어디에선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산에 간다고 하면 그에게 돌을 주워다 달라고 부탁하라고요.

그러면 그 사람은 산에 가서 발에 차이는 수많은 돌을 볼 때마다  

돌을 주워 달라고 부탁한 사람을 생각하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지리산에 간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떠올린 저는 한번 그 말을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순전히 호기심이었지요. 저는 태연하게  

"오빠, 산에 가면 돌 하나만 주워다 줄래요?"하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국립 공원에서 어떻게 돌을 가져올 수 있겠느냐며  

무척 난처해졌습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 산에 다녀온 그가 받으라는 듯 불쑥 무엇인가를 내미는  

것이었습니다. "뭐 부탁한 거 있지 않아요?"하면서요.

작은 돌멩이 두 개가 제 손에 올려졌습니다. 순간 '이 사람, 산에  

가서 내 생각했구나.'하고 속으로 의기양양해했지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돌에 마법의 힘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책상  

위에 얌전히 놓여 있는 돌을 바라보면서 이번에는 제가 자꾸 그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의도했던 것은 이게 아는데  

하면서도 저는 하루 종일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었지요.

며칠 동안 혼자 끙끙 속앓이를 하다가 결국 제가 먼저 그에게  

고백하고 말았습니다. 결과는요? 이제 그 돌을 제자리에 갖다  

놓으러 가야지요. 돌 대신 그 사람이 제 옆에 있게 되었거든요.








이 글을 읽고.......




가슴 속 깊이.....



어딘가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왔다.......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ㅠㅠ





암튼간에.....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나도 주인공 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언젠가...










2002/08/05 01:04 2002/08/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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