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skan 2009/06/05 22:46













                                                                          悲
























조금 늦었지만,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가까운 가족 중에 돌아가신 분이 없어서인지
누군가의 죽음으로 이렇게 슬펐던 적이 아직 두번 뿐이다-

첫번째는 2005년 8월의 마지막 날.....

그리고 2009년 5월의 네번째 토요일-



두 번 다 갑작스러웠고,
두 번 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이 싫었고
두 번 다 괜히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사랑한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2009/06/05 22:46 2009/06/05 22:46
Trackback : http://treen2.com/tt/blog/trackback/982
Please comment...
  1. cvmrs 2009/06/07 21: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 줄께요.
    밤에는 어둠속에 별되어
    당신을 지켜 줄께요.

    나의 사진 앞에 서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
    .
    .
    .
    .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임형주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오픈아이디로만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홈/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