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올해 첫 휴가

by skan 2009/03/17 01:33
나의 첫 휴가는 아래 사진으로 가볍게 요약이 될 것 같다-
(우리 회사는 연간 휴가일수를 3월에 부여하므로, 1~2월에 쓴 휴가는 작년 휴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이제 종로구 삼청동 주민이 되었고...
하루 종일 터치를 들고 다니면서 음악 듣고 게임하고... 커피 즐기고... 돈 쓰고...(그다지 많이 쓰진 않았따..)
터치 밧데리를 오늘처럼 소진한 날도 별로 없었던 듯..

저 사진을 찍은 위치는, 인사동 스타벅스 2층 창가자리!!
아주 가끔씩 혼자 앉아있으면 창 밖을 내다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사람들이 자꾸 나를 사진으로 찍는 느낌이 들게 하는 위치다.... 이유는...아는 사람만 안다 ㅋ)


어쨋든....



오늘의 재밌었떤 일화...

오늘 내 주소지를 외할아버지 댁으로 옮겼는데....
외할아버지 댁은 최근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삼청동길' 에 있다...

몇 년 전에는 조용한 골목길이었는데...
요즘은 사람들도 북적북적하고...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암튼 그런 곳에 있는데...
내가 열쇠로 바깥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뒤에서 어떤 여자가
"저기에 사람이 진짜 사나봐~"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야 말았다....!!ㅋㅋ
난 되게 웃기면서도... 좀 어이없기도 하고....
무슨 집이 명동 한 가운데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 사는 동네에 사람이 사는게 이상한가..



빨리 자야지...
난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왜 안 자고 있을까 ㅠㅠ



2009/03/17 01:33 2009/03/1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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